[특징주]덕신하우징, 증권가 호평 불구 상장 사흘째 '약세'

  • 등록 2014-08-05 오전 10:01:00

    수정 2014-08-05 오전 10:01:0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증권가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덕신하우징(090410)이 상장 사흘째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57분 현재 덕신하우징은 전일대비 2.47% 하락한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창구로 부터 매도 물량이 집중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선 덕신하우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신하우징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려하면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3.4배 수준”이라며 “데크플레이트 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는 점과 신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건물 옥상과 같이 단열이 필요한 부위에 사용하는 인슈데크와 강판 분리형 데크인 에코데크를 판매 중”이라며 “앞으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한 후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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