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알짜 분양단지 쏟아진다는데.. 어디를 찜할까?

전국 37개 단지서 2만5443가구 분양
눈여겨 볼만한 단지 많아..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눈길'
  • 등록 2014-02-26 오전 10:27:58

    수정 2014-02-26 오후 4:08:1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약 2만5000가구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005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는 36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인 강동구 고덕시영 등 눈여겨볼 만한 알짜 단지들이 적지 않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37개 단지, 2만5443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달(24개 단지·7494구)보다 47%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수도권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한강 조망 아파트 등 14개 단지 74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3658가구(전용면적 59~192㎡)의 초대형 단지로, 이 중 11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까치근린공원과 두레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인근에는 묘곡초와 명일중, 배재중·고교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아파트를 선보인다. 총 368가구(전용 84~113㎡)규모로 이 중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과 가까운데, 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잠실운동장)은 연내 개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에서 재건축 아파트 ‘마곡힐스테이트’를 내놓는다. 총 603가구(전용 59~114㎡) 중 일반분양 물량은 316가구다. 마곡지구와 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5호선 송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성동구 성수동1가 547-1번지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트리마제’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688가구(전용 25~216㎡)로 서울숲이 단지 옆에 있어 공원과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서울숲역도 도보 거리에 있다.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역삼자이’(전용 59~114㎡ 408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86가구(전용면적 114㎡)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역삼점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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