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이마트, ‘지펠 푸드 쇼케이스' 공동 마케팅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7년 연속 양문형 냉장고 세계 판매 1위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할인점 이마트와 함께 신개념 양문형 냉장고인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를 알리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도우미가 이마트 성수점의 체험 카페에서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는 이마트(139480)와 함께 신개념 양문형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펠 푸드 쇼케이스 만의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라는 2개의 냉장실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마트 성수점, 양재점, 월계점, 죽전점, 연수점 등 5개 지점에 체험 카페를 개설하고, 20개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지펠 푸드쇼케이스 카페’가 열린 이마트를 찾은 고객들은 ‘인케이스’ 안의 식재료를 찾아 경품 내용을 확인하고 ‘쇼케이스’에서 소스, 파이, 주스 등 음식인 경품을 찾아갈 수 있다.

이마트도 공동마케팅의 성공을 위해 매장의 건물외벽, 기둥, 무빙워크등에 제품광고를 노출시켜 고객이 매장을 찾는 순간부터 쇼핑이 끝날 때까지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단한 행사 참가만으로 제품의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월 출시 이후 매월 두 배 이상의 판매증가율을 기록 중인 지펠 푸드쇼케이스의 판매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국내증시 소폭 오름세로 출발..일본 또 하락
☞삼성전자, 프리미엄 문화 마케팅 전개
☞"ASML-Cymer, 독립 운영해라"..공정위 시정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