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의 중국형 LTE인 시분할(TD)LTE 모델을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올 6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애플과 ZTE,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보다도 한 발 빨리 LTE용 단말기를 보급하는 셈이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 된 중국은 LTE 통신 방식으로 한국이나 미국 등이 사용하는 주파수 분할(FD) 대신 시분할 방식을 선택하면서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TD-LTE 방식의 제품을 중국에 공급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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