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 친노무현(친노)인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이 지역의 `야권 바람`이 실제 투표 결과에서도 나타날지 주목된다.
11일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부산 지역 전체 투표율은 46.1%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인 45.8%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문성근 후보는 부산지검 검사를 지낸 강서구 출신의 김도읍 새누리당 후보와, 전재수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인 박민식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반면 부산 지역에서 중구(42.9%)와 해운대구(43.4%), 서구(43.9%) 순으로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4.11 총선]4시 전국 투표율 45.8%..상승세 한풀 꺾여 ☞[4.11 총선]새누리, 차분한 분위기..투표율에 ‘촉각’ ☞[4.11 총선] 공지영 "80% 넘으면 비키니 인증샷 쏨 ㅋ" ☞[4.11 총선]민주, 낮은 투표율에 `당혹`.."지켜보자" ☞[4.11 총선] 통합진보 “오전 투표 與지지자 많아..투표율 60%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