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석유·광물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로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평가했다.
또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해 가봉의 석유개발에 관심이 있는 한국 에너지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특히 짧은 기간 내에 경제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개발경험 전수를 희망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가봉의 경제개발 전략이행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우리의 개발경험을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직후 개최된 협정서명식에 임석했다. 이날 서명식에서는 양국 정부간`이중과세방지협정`과 `문화협정`, 우리 지식경제부와 가봉 석유광물부간 `석유·광물 협력 MOU` 등이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