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성능 강화된 `프로젝터폰` 출시

해상도 및 밝기 등 업그레이드
  • 등록 2010-04-14 오전 11:03:00

    수정 2010-04-14 오전 10:36:3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해상도와 밝기가 개선된 프로젝터 휴대폰 `아몰레드 빔`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몰레드빔은 최대 50인치 대화면을 WVGA(800×480)급 고화질로 감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작년 2월 출시했던 프로젝터폰인 햅틱빔도다 해상도는 2.5배, 화면 밝기는 1.5배 각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지원하고, 인터넷 화면 확대 기능이 보강됐다.

디빅스(DivX) 기능 지원을 통한 고해상도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다양한 그림과 사물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프로젝터 화면으로 보여 주는 `실물화상기`, 알람 설정시 벨소리와 함께 대화면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시간을 보여 주는 `모닝빔`, 다양한 컬러를 지원하는 손전등 기능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프로젝터 렌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프로젝터 덮개를 지원하고, 햅틱빕보다 두께와 그립감을 향상시키는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3.3형 WVGA AMOLED 탑재,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블루투스,
최대 16GB 외장 메모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몰레드빔은 KT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90만원대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햅틱빔보다 유용하고 재미있는 기능이 업그레이드돼 프로젝터와 휴대폰의 컨버전스 제품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상승폭 키워 1730선 시도..삼성전자 2%↑
☞코스피 이틀째 오르며 1720선 도전..외국인 매수 출발
☞외국인 2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