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9일만에 500붕괴..신종플루株↓(상보)

스마트그리드주만 강세
  • 등록 2009-10-28 오전 10:05:09

    수정 2009-10-28 오전 10:05:09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19일만에 500선을 하회하고 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51분 현재 전일대비 4.88포인트(0.97%) 내린 497.42를 나타내고 있다. 5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9일 장중 한때 499.49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약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4억원, 기관이 28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만이 47억원 매수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신종플루 수혜업종의 낙폭이 가장 큰 모양새다.

신종플루 영향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받아온 메가스터디(072870),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이날 2%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영향으로 메가스터디는 전날 차지했던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셀트리온(068270)에 내줬다. 하지만 셀트리온 역시 1.95%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태광(023160), 다음(035720) 등은 모두 1% 내외 약세다.

비록 급락세긴 하지만, 신종플루 관련주의 경우 거래량 증가가 눈에 띈다. 파루(043200)의 경우 이 시간 현재 130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코스닥 거래대금 6160억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웰크론(065950), 지코앤루티즈(058370), 케이엠(083550) 모두 급락하는 와중에 대량거래가 형성 중이다.

테마주 중에선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정도만이 급등하고 있다.

옴니시스템(057540), 피에스텍(002230) 등 스마트그리드주는 미국이 스마트그리드사업에 34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뒤 단숨에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다. 누리텔레콤(040160), 포스데이타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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