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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스트로우 타입과 캡 타입 등 여러 형태와 자동 선물상자 포장이 가능한 설비도 갖추고 있으며 125㎖ 소용량부터 200㎖, 250㎖, 750㎖, 1ℓ 대용량까지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네 개로 운영하던 멸균 라인은 여섯 개로 늘렸다.
이 같은 설비 투자를 통해 연세유업의 연간 멸균 제품 생산 가능 규모는 지난해 약 2억 6000만 개에서 올해 약 4억 9000만 개로, 약 90%가량 증가 예정이다.
연세유업의 멸균 설비 확장은 2023년 6월 준공을 마친 자동화 창고에 이은 행보다.
1년 6개월에 걸쳐 건립된 자동화 창고는 자동 적재와 입출고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물류 작업의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과감한 설비 투자와 함께 품질 우수성을 높이며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할 예정”이라며, “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연세유업은 앞으로도 좋은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