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클립 드롭스는 디지털 작품을 큐레이션해 유통하는 서비스다. 국내 작가, 아티스트가 제작한 예술품을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록해 한정판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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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팩토리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크리에이터들의 굿즈와 콜렉터블스(수집품)을 포함한 NFT를 수집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아티스트나 브랜드를 추천하고 투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디팩토리는 오는 18일 9시부터 운영된다.
기존 디지털 아트 유통도 강화한다. 하루에 한 명의 아티스트만 집중 조명하고 공개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롭게 바뀐 ‘1D1D’는 전통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각 분야 대표 작가부터 서브컬쳐 영역에서 활발한 창작을 펼치는 크리에이터까지 아우르게 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고 소유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작가들의 진지한 탐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들을 적극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