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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추석은 대면 만남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고객이 늘어날것으로 예상해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추석맞이 선물하기 기획전’은 추석 인기 상품을 테마별, 가격대 별로 구분해 개별 수요에 맞는 상품을 고르기 쉽게 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커피머신과 커피캡슐 등의 상품을 테마별로 선보인다. 이 기간에 선물하기를 3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적립금 3000원을 제공한다.
오는 10일부터 CJ몰 상품페이지 선물하기 버튼에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 후 결재하면, 카카오톡 ‘CJ오쇼핑 알리미’ 채널로 메시지가 전송되고 수령인이 주소를 입력하면 선물을 발송한다. 기존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사용하던 이 기능을 카카오톡과 연계한 것은 처음이다.
프리미엄 식품관 ‘맛있는家(가)’는 ‘사과 4kg+배 4kg 명절 선물세트’를 단독 특가로 준비했다. 습식 숙성을 통해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고 풍미를 끌어올린 ‘섬고기 프리미엄 암소한우 꽃등심 선물세트’는 14일부터 20% 할인 판매한다. 6년근 홍삼으로 만든 ‘정관장 홍삼진고’도 할인가로 준비했다. 대량 주문 고객에게는 △특별 견적가 제공 △최대 100만 원의 적립금 △물품 개별 발송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상품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CJ오쇼핑·CJ오쇼핑플러스 채널에서 식품·생활 카테고리 상품을 2회 이상(총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적립금 2만 원을 증정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고 ‘비대면 추석’ 선호도가 높아 실질적 가격 혜택인 적립금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선물하기 서비스도 강화했다”라며, “추석맞이 선물하기 기획전에는 포장 서비스 가능 품목까지 따로 마련해, 준비한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J오쇼핑의 라이프쇼핑몰 ‘펀샵’도 1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오픈하고 전 상품 5% 적립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KF94 마스크 선물세트를 비롯해 한우, 제주 황금향, 마사지건 등 150여개의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