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이끌어갈 연출가들의 축제…제6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8월 23~9월 1일 성수아트홀·소월아트홀
  • 등록 2019-08-20 오전 9:00:55

    수정 2019-08-20 오전 9:00: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 신진 연출가들의 축제인 ‘제6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이 막을 올린다. 한국연출가협회와 성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극제로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성수아트홀과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선정된 4명의 신진 연출가들이 각자의 대표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경연 1주차(8월 23~25일)에는 탈북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양종윤 연출의 ‘구향’과 동화 ‘토끼와 거북이’에서 재밌게 문제의식을 조명한 송근욱 연출의 ‘마지막 동화’를 선보인다.

2주차(9월 30~9월 1일)에는 모든 세대가 갖고 있는 꿈과 현실에 대한 방황, 잃어버린 꿈 등을 소재로 한 김상윤 연출의 ‘선긋기’, 삶의 보편적 이야기를 우화적으로 다룬 박문수 연출의 ‘빨간 도깨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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