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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정호성 상근부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최 후보의 2001년 동국대 대학원 석사 논문인 ‘지방자치단체 민간자본 유치방안 연구’가 표절 의혹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정 부대변인은 “해당 논문이 일부 표절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놓고 베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곳도 있으며 인용표시 없이 20여 페이지에 걸쳐 두 개의 논문을 짜깁기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 측은 “현재 사실관계 확인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최 후보는 17~19대 국회의원(남양주갑)을 지낸 3선 의원이다. 20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