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원장은 “현대의학으로 암 완치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하이푸’치료는 ‘기대수명연장’과 ‘통증관리’ 등에 매우 유용하다”면서 “동맥 내 항암치료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푸’ 가 인체 면역 활성화 효과를 높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하이푸’가 면역기능을 높여 암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원장은 “종양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을 통한 절제법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사용하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까지 퍼졌다면 암 크기부터 줄여야 하는데 높은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하이푸’가 열에 약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데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 췌장, 폐, 유방 등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도 ‘하이푸’를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설명했다.
김태희 원장은 “이 같은 인체 면역세포 활성화로 인해 박씨가 간과 임파선까지 번졌던 암이 급속히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푸(고강도초음파집속술)’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新)의료기술로 등재된 비수술 종양치료기기로 간암과 자궁근종 등에 사용된다. 절개나 수술 없이 초강력 초음파를 종양에 쏘아 주변장기 및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며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초음파 열에너지를 집중시켜서 괴사시키는 최신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