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계기는 공익제보자의 밤…진실이 진정성 담보”

  • 등록 2014-07-10 오전 9:42:49

    수정 2014-07-10 오전 9:42:4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후보로 출마하게 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과장은 10일 자신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야 된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권 전 과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2013년도 말 ‘공익제보자의 밤’이라는 행사에 내가 초청돼 여러 분들을 만났는데 그 분들이 참 놀랍고 존경스러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전 과장은 “민간의 영역이나 자기 삶을 살아가면서도 공익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그 뜻을 지키려한다는 모습을 보고 참 놀랍고 고마웠다”면서 “우리 사회가 그런 분들에 대해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대해야 되고 또 이런 모습들을 좀 더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만남이) 쭉 부담감처럼 마음에 남아 있다가 (공천 제안이 왔을 때) ‘그래, 내가 사회적 책임감에 따라서 선택을 해야겠다’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출마를 놓고 정치권 일각에서 ‘보상공천’이 아이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진정성이라는 것은 결국 진실에 의해서 담보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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