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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 차례씩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학교실은 이론적은 내용은 많지 않다. 주로 실습을 통해 과학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기술연구소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강의를 시작했다. 해를 거듭하면서 호응이 커졌고, 여러 학교에서 수업 요청이 쇄도했다. 지금은 천안과 울산을 포함해 현대모비스의 대규모 사업장이 있는 지역으로 확대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대상학교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올해 참여 초등학교를 기존 6개교에서 14개교로 늘리고, 사내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활용해 공학교실을 담당할 과학교사 강사진 160명을 선발하기도 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자사 기술연구소는 물론 공학한림원,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 진흥센터와의 공동 작업을 거쳐 올해 과학 주제를 선정하고 쉽고 재밌는 교재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진행하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아울러 안전을 확보해줄 수 있는 투명우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환경에 대한 관심도 각별하다.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모비스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모비스는 올해 상반기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숲 조성에 돌입했다. 앞으로 매년 10년간 100억 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테마로 108ha(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앞으로 진천군민들의 휴식공간, 어린이 자연 생태 체험 학습장, 숲 속 산책로, 자전거 트레킹 코스 등으로 활용된다. 숲 탐방과 치유의 숲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절 과실수 축제와 숲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탐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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