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 동부 경찰서는 부모가 어린이집에 맡긴 생후 6개월 된 아이가 갑자기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을 수사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생후 6개월 된 A군은 지난 4월9일 낮 창원시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다가 이상 증세를 보였다.
|
셰이큰 베이비 신드롬은 어린이의 뇌 또는 눈에 생기는 내출혈로서 어린이의 팔과 어깨 등을 심하게 흔들 때 일어나는 치명적 증세다.
2살 이하의 영유아를 마구 흔들거나 떨어트릴 경우 뇌나 망막이 손상돼 뇌출혈, 간질, 운동마비 등의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는 흔드는 사소한 충격에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골격이 약하고 아직 대뇌가 고정되지 않아서 영유아를 함부로 흔드는 행동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관련기사 ◀
☞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이르면 올해 매듭..협업과제 170개 확정
☞ 어린이집·노인시설 학대신고시 포상금 1천만원
☞ 영유아 부모 74% "어린이집 CCTV 필요"
☞ "엄마들 '국공립 어린이집 선호' 이유 있었네"
☞ "어린이집 '개인' 설립 제한..보육법인 허용"
☞ 어린이집 교사 월급 155만원..희망은 189만원
☞ 직장 어린이집, 만족도 1위..민간은 또 '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