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033630)는 IPTV 모바일 서비스인 B tv 모바일을 통해 메이저리그야구(MLB) 경기를 독점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메이저리그 경기의 TV중계권은 MBC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갖고 있다. 이들 채널이 나오는 케이블TV와 IPTV 가입자들은 집에서 코리안특급들의 활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유료방송채널에 가입되지 않은 시청자나 낮시간에 회사에 출근한 직장인들은 경기를 볼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SK브로드밴드측은 “앞으로 IPTV와 N스크린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라면서 “이번 메이저리그 중계는 콘텐츠 투자를 과감하게 하겠다는 CEO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B tv 모바일 실시간 채널 메뉴 내 MLB Ch.1(류현진 출전 채널)과 MLB Ch.2(추신수 출전 채널) 채널을 선택하면 MLB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방송의 본질은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방송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B tv는 TV와 모바일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콘텐츠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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