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특수 외장색상 `벨로스터 터보` 21대 한정판매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특수 컬러도장을 입힌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을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21명에게 특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은 벨로스터 터보 차량에 특수 컬러인 마멀레이드를 입힌 차량이다.

마멀레이드 컬러는 세련되고 경쾌한 오렌지톤의 색상으로, 빛의 굴절로 인해 보이는 각도에 따라 차량의 색상을 2가지 이상으로 보이게 하는 `컬러 트래블 펄` 소재가 쓰였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터보만의 독창성과 개성,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마멀레이드 컬러를 개발했다"면서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와 1개의 운전석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진 벨로스터 고유의 독특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1대만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 출시는 나만의 특별한 차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감성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영건(무광)컬러와 함께 젊은 고객들에게 또한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은 익스트림(Extreme) 단일 트림으로 판매가격은 특수 도색비용 60만원을 포함, 2405만원(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이다.

한편 지난 4월 출시한 벨로스터 터보는 ▲썬 플라워 ▲시나몬 ▲블루오션 ▲배틀쉽 ▲ 벨로스터 레드 ▲영건 ▲스톰 트루퍼 ▲팬텀 블랙 등 총 8가지의 외장 컬러로 운영 중이다.    

▲ 벨로스터 마멀레이드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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