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1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R&D캠퍼스에서 LG 스마트기기의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공간인 `LG 스마트월드 캠퍼스`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G 스마트월드 캠퍼스는 시네마 3D 스마트TV와 옵티머스 스마트폰 등의 앱 개발자를 위한 공간으로, 교육·테스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내·외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무료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이날 `리얼 3D 앱 개발과정`을 시작으로 앱 개발 기본·심화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종 스마트기기를 테스트 장비로 무상 지원한다.
전용 블로그(http://smartworldcampus.lge.com)에 접속 후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스마트 제품의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스마트 생태계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14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사진 왼쪽), 민경오 소프트웨어플랫폼연구소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스마트월드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
▶ 관련기사 ◀☞[이기는 투자전략] 부진한 시장 속, 견고한 상승 종목은?☞LG전자 `퀄컴 쇼크` 오나☞LG, 세탁기 이어 식기세척기에도 DD모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