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증시)"반등랠리 연장..세가지 이유"

현대證 "신용위험 개선, 실물침체 강도완화, 초과유동성"
3개월 코스피 1200~1500p..IT·소재·에너지·경기소비업종 `유망`
  • 등록 2009-04-29 오전 10:21:20

    수정 2009-04-29 오전 10:21:20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현대증권은 29일 "다음달 증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가시화된 ▲신용위험 개선 ▲실물침체 강도 완화 ▲초과유동성 상태가 지속되며 반등랠리가 연장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민간참여를 통한 미국 금융시스템 부실자산 분리정책이 실행단계로 진입하며 글로벌 신용시장 해빙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3월 이후 글로벌 경제침체 상황이 더 악화되기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에 그 강도가 완화되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물가상승 부담이 크지않아 정부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급선회할 가능성이 적은 만큼 글로벌 초과유동성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기 아직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신용사이클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재고 감소 이후 재고쌓기 확인까지 시간 필요하며 미국 고용침체 여파에 따른 소비부진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3개월 적정 코스피지수를 1200~1500선으로 유지했다.
 
투자전략으로는 여전히 `경기부양정책+ 산업구조조정 + 실질금리 하락`의 수혜 여부에 따른 업종과 종목 선택을 제시했다. 
 
업종별로는 대내외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IT와 소재, 에너지업종, 그리고 실질금리 하락과 환율 하향안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경기소비 업종을 추천했다. 
 
추천종목으로는 대내외 소비부양 정책과 내부적 경쟁력이 돋보이는 현대차(005380)와 LG전자(066570), 주택건설부문의 위험이 감소되고 있는 GS건설(006360), 중공업과 산업재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효성(004800), 신성장분야로 도약 중인 풍력 및 발전설비 분야의 글로벌 장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현진소재(053660)등을 제시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
☞현대차 LPG 하이브리드 `국가 신기술`로 선정
☞현대차, 환율 하락속도가 실적 변수..`보유`-하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