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중대형 임대도 인기끌까..내달 10일부터 청약

임대보증금 1억7150만~2억5670만원,월임대료는 65만~84만원
  • 등록 2009-01-30 오전 10:36:08

    수정 2009-01-30 오전 10:36:08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판교 민영아파트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데 이어 중대형 10년 공공임대도 내달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월10일부터 판교신도시 A21-2, A26-1, A14-1, A6-1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206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101~181㎡의 중대형으로, 10년의 임대기간 종료후 분양전환되는 주택이다. 이 아파트는 2년마다 임대차계약을 갱신하게 된다.

임대보증금은 1억7150만~2억5670만원, 월임대료는 65만~84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시에 임대보증금 중 20%를 내고 나머지는 입주와 동시에 납부하면 된다.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이번 청약에서도 3자녀 특별공급제도가 적용되므로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며 만20세미만의 자녀를 3명이상 둔 무주택 세대주는 이용해볼만 하다.
 
내달 10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16~17일 1순위 ▲2월18일 2순위 ▲2월19일 3순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3자녀 특별공급은 분당 주택공원 주택전시관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일반공급의 청약접수는 국민은행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받는다. 3월3일 당첨자 발표 뒤, 같은달 23일부터 4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2월6일~10일까지 성남 판교 건설현장에 블록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88-9082, 031-711-0407~8 (2.6~2.19까지 운영) 
▲판교 10년 공공임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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