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에프씨, 해외 음반시장 안정적 판로 확보

일본 메이저 음반사인 ''포니캐년재팬''과 독점 음반공급 계약 체결
향후 3년간 총 15억원 로열티 수입
  • 등록 2006-06-15 오전 10:28:29

    수정 2006-06-15 오전 10:28:29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영화음악 전문업체인 엠엔에프씨는 지난 12일 '포니캐년 코리아'를 통해 일본의 5대 메이저 음반사중에 하나인 '포니캐년 재팬'과 향후 3년간 독점 음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포니캐년 재팬'은 일본의 후지산케이그룹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으로 엠엔에프씨는 일본시장 내에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가 가능해 지는 한편, '포니캐년 재팬'으로 부터 매년 한화 5억원씩 총 15억원을 로열티 선지급 방식으로 받게 된다.

지난해 엠엔에프씨는 영화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영화<외출>, 강동원 하지원 주연의 영화<형사. Duelist> 및 권상우 유지태 주연의 <말죽거리잔혹사>의 O.S.T 및 전속가수인 우성민의 앨범 등을 포니캐년 재팬을 통해 일본시장에 공급한 바가 있다.

엠엔에프씨는 코스닥 기업 동우에이엘티(048640)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하여 다음 주 중 '동우엠엔에프씨'로 사명 변경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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