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희석기자]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은행, 보험 및 투신상품의 장점만을 융합하여 만든 "부자아빠펀드"(
아래사진)가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자아빠 펀드는 배타적 우선권을 획득한 상품으로 자녀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교육자금, 유학자금, 결혼자금 및 주택마련자금 등을 맞춤식으로 인출할 수있는 상품이다.
한투증권은 보험상품과 달리 중도에 해약하더라도 수당수수료 등 사업비집행에 따른 납입원금 손실이 없고, 연체에 따른 연체료 지불 및 부활이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이번 상품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적립형 및 거치형으로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대학의 학자금 뿐만 아니라 만20세 때에는 청약예금 가입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총 4회에 걸쳐 해외연수비, 유학자금, 결혼준비 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등을 지급하여 자녀를 부모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킬 수 있는 맞춤식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증권 최인규 금융상품총괄팀장은 "이제까지 보험회사의 변액보험으로부터 영역을 침해 당했고 은행으로부터는 펀드의 수탁판매에 의해 침해를 당했는데 이번 상품으로 보험시장 및 은행의 적금시장에 대공격을 시행할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