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카지노용 모니터업체인
코텍(52330)이 6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28일에는 굿모닝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날(27일) 현재 코텍에 대한 외국인 지분은 전무한 상태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텍은 굿모닝증권 창구를 통한 20만주 이상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시 8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7.69%) 오른 9800원을 기록중이다. 이에 앞서 코텍은 지난 5일동안 오름세를 지속하며 8430원에서 9100원으로 상승했다.
코텍 관계자는 "외국계에서 연락이 온 적은 없었지만 국내 증권사를 통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면서 "하지만 특별히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골드만삭스가 주요 납품업체인 미국 IGT사를 매수 추천했다는 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코텍은 카지노용 모니터 판매량의 70%를 IGT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대주주 지분은 보호예수에 묶여 있기 때문에 외국계로 매각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