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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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날로, 현장의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장관이 방문한 은평성모병원은 2020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곳으로, 서울서북권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조 장관은 응급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응급진료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 11일부터 운영되는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에 적극 협력해 연휴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