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의 체험 모습(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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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는 대한제국을 둘러싼 당시 어려웠던 국제환경속에서도 자주적으로 추진됐던 광무개혁과 대표적인 근대 서양식 궁궐 건축물인 석조전의 내부를 소개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이다. ‘고종과 광무개혁’ ‘석조전 랜선 탐험’ ‘문제 맞히기(퀴즈)’ ‘입체 짜 맞추기(퍼즐)로 석조전 만들기’ 등 4개 학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덕수궁을 찾지 못하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도서·산간지역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7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2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석조전 입체 짜 맞추기(퍼즐)와 활동지, 교구재 등이 담긴 교육꾸러미(키트)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함께 제공된 온라인 주소(URL)로 학습 영상에 접속해 8월 31일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