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내부통제·소비자보호 혁신 다짐

올해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
  • 등록 2023-02-08 오전 9:19:04

    수정 2023-02-08 오전 9:19:04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소비자를 위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혁신을 다짐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준 회장 주재로 진행되는 첫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로, 이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CCO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농협금융의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추진 계획과 당면 현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 참석자 전원은 ‘금융권 내부통제 이슈 및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하여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조직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적 가치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궁극적 목적” 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외부 감독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가 아닌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춰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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