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날F&B의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달콤(dal.komm)은 렌탈 플랫폼 기업인 플렉스페이(Flexpay)와 달콤 프랜차이즈 출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박경철 다날F&B 대표이사, 김연수 플렉스페이 대표이사(사진=달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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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애플 공식 리셀러로 선정된 플렉스페이는 주방가전,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 대여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렌탈 팩토링 전문기업이다. 주문-조회-결제 전 과정을 금융사와 실시간 연계해 계약서까지 자동 생성하는 ‘비해피콜형 원스톱 렌탈’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 업계 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 제휴 체결로 양사는 △매장 설비 구매 관련 저리의 금융 서비스 제공 △카페 공간 가치 및 업무 효율을 높이는 우수한 가전, 인테리어 상품 도입 △상품 대금 결제 구조개선에 따른 자금 유동성 확보 등 달콤이 일상의 달콤함을 담은 융복합 컬처테리아(culture-teria)로서 내실을 강화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달콤은 최근 서울 청계광장 및 교대역 등 주요 상권에 잇달아 신규 매장을 여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출점 환경 속에서도 직영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플렉스페이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달콤은 내년에도 수도권 핵심 상권 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경철 다날F&B 대표는 “핵심 상권 입점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소비 경험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축적된 브랜드 로열티는 잠재적으로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한다”며 “플렉스페이와이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출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연수 플렉스페이 대표는 “달콤이 플렉스페이의 효율화 된 자금 유동화 서비스를 통하여 사업확장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