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제3회 한·중 국제부동산 포럼' 개최

  • 등록 2016-05-13 오전 9:20:54

    수정 2016-05-13 오전 9:20:54

△ 지난 12일 중국 후난성에서 열린 제3회 한·중 국제부동산 포럼에서 한국감정원과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록대리인협회 양기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일 중국 후난성 장사시에서 중국 국토자원부 산하기관인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록대리인협회와 ‘제3회 한·중 국제부동산 포럼’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과 중국토지평가사협회는 2010년부터 공동협력체계를 맺은 이후 해마다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의 부동산 정책과 토지 감정평가 기법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중국 측은 우리나라의 토지정책 변화와 IT기술에 기반을 둔 토지공시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회의는 한·중 양국의 부동산 정책 및 시장동향, 토지 감정평가 기법 등을 비교하고 정보교류와 토론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자리다”며 “양국의 부동산 정책지원을 위한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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