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지난 4월 박람회에 출품된 70개 시장 100개 대표 상품 중 27개를 선정해 전국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점포를 순회하며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는 맛과 위생을 나타내는 상품성(40), 가격과 마케팅 포인트로 구성된 시장성(30), 포장상태와 시각적인 면을 반영한 디자인(20), 기타 상품 스토리 및 판매 상인의 전문성(10)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일주일 간 17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 강남점과 경기점에서도 진행한다.
또 이마트는 우수상품전에서 고객들의 반응 및 실제 매출을 살펴본 후 추가적으로 간편 가정식 개발 대상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연구ㆍ개발을 통해 전통시장 스타 상품을 피코크로 상품화 후 국내 이마트는 물론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이마트 해외 점포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트해외소싱담당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스타상품의 수출 업무를 지원해 해외 유통 채널의 판매를 촉진하고, 해외식품 박람회에도 우수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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