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TE 이노베이션센터에 글로벌 통신업계 고위 인사 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는 삼성전자와 합작해 지난 2012년 3월 열었다. KLTE, 광대역 LTE-A, 기가 와이파이, 초고속 광네트워크를 이용한 콘텐츠와 네트워크 구성현황까지 경험할 수 있는 ICT 종합전시관이다.
KT는 센터를 통해 해외 컨설팅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일본 KDDI, 대만 청화텔레콤 등과 기술협력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LTE 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유선망의 현재와 미래 기술, 협력사의 장비와 서비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스트원마일 이노베이션센터, 전국 유무선 네트워크 망 관제 시스템인 네트워크관제센터, 유선 미디어의 국내 모든 단말 검증이 이루이지는 홈단말검증센터로 구성된 ‘KT 이노베이션 벨트’ 라는 투어코스를 신설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2014년에도 KT 이노베이션 밸트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기술컨설팅 사업과 매니지드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세계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통해 KT를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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