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링크는 최근 자사 아이디벨 애플리케이션(앱)에 국내 최대 음원 유통사 중 하나인 KMP홀딩스의 K팝 최신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벨은 영상 통화연결음(컬러링)·발신자 정보 표시(레터링) 통합 통화 서비스 앱으로 뮤직비디오와 사용자가 직접 만든 UCC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통화 연결음이나 영상 벨소리로 설정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MP홀딩스는 SM, YG, JYP 등 7개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출자한 국내 최대 음원 유통사 중 하나로 SK텔링크는 싸이, 빅뱅, 소녀시대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최신 뮤직비디오를 아이디벨 이용자들에게 더욱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텔링크는 이번 아이디벨 앱의 최신 뮤직비디오 영상 콘텐츠 라인업 확장을 기념해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아이디벨 앱 다운로드 시 100%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안근 SK텔링크 전략기획실장은 “KMP홀딩스의 최신 뮤직비디오 콘텐츠 추가 확보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팝 인기에 힘입어 ‘최신 뮤직비디오 영상 컬러링’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