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전 세계를 여행하는 보헤미안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해줄 가을 컬렉션 ‘스타일시커’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올 가을 유행 색상인 퍼플, 플럼, 레드, 브라운 등을 아이섀도우와 젤 아이라이너, 립스틱, 립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중 ‘아이섀도우x2’는 베이지·골드, 레드·바이올렛, 실버·플럼 등 쉽게 매치되는 2가지 색상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보다 간편하게 매력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젤 아이라이너는 기존의 블랙이나 브라운 외에도 짙은 올리브 그린, 어두운 퍼플 등 독특한 색깔로 출시돼 한층 이국적인 눈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은 제품 1당 1만5000~3만8000원선.
변명숙 맥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많은 여성들이 레드나 퍼플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을 하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채도가 낮고 풍부한 느낌의 색상을 사용하면 오히려 신비롭고도 그윽한 느낌을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