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100만대 판매를 넘어선 이후 올해 1분기에만 400만대를 추가로 팔았다.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치고는 다소 큰 5.3인치 크기에 `S펜`으로 화면에 직접 필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제 펜으로 쓰는 듯한 아날로그 감성이 인기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기대대로 갤럭시노트가 순항하면서, 삼성전자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스마트폰 시장 1위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를 통해 `외산업체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다음달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NTT도코모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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