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거치형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가 아닌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일체형) 방식의 내비게이션 `폰터스 T-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엠앤소프트의 음성인식 `지니3D맵`을 적용한 이 제품은 150만 단어를 인식할 수 있다. 이는 타사 음성인식 제품보다 50% 더 많은 단어로, 인식 성공률 또한 뛰어나 차량 주행시 내부음이나 외부 소음에도 안정적으로 음성 탐색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또 듀얼 존(DUAL ZONE) 기능을 통해 앞좌석 헤드레스트 후면에 매립된 별도 모니터를 이용, 운전석에서는 내비게이션을, 뒷좌석에서는 영화나 DMB를 각각 즐길 수 있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120만원(공임비 별도)으로 현대모비스 폰터스 대리점에서 구매 장착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콜센터(1588-72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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