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3D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3D 홈시어터 신제품(모델명: HX996TS)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7개의 스피커가 탑재돼 앞· 뒤· 오른쪽· 왼쪽· 위· 아래에서 고품질의 음향을 들려준다.
또 기존 제품과 달리 4개의 톨보이(스탠드형) 스피커 위쪽에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상방향 3D 음향 스피커를 각각 배치해, 소리가 시청자 위에서 쏟아지는 듯한 효과를 낸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여기에 서브우퍼 2개를 적용해 듀얼 서브우퍼 시스템을 구현했다. 최대 출력은 1125W로 기존 중급 3D 홈시어터보다 300W 이상, 고급 3D 홈시어터보다는 100W 이상 출력이 높다.
▲ LG전자는 3D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3D 홈시어터 신제품을 내놨다. |
본체에 `LG 스마트 TV 기능`을 채용해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149만9000원.
이태권 LG전자 한국HE(홈엔터테인먼트)마케팅팀장 상무는 "시네마 3D 홈시어터로 3D TV에 이어 국내 3D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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