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 학회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11` 전시회에서 70인치 UD 240Hz(헤르츠) 기술로 BIS(Best In Show) 대형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70인치 UD 240Hz 패널(
사진)은 기존 풀HD 패널에 비해 4배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현실감 있는 3D 화면을 구현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중형부문에서도 삼성전자와 미국 리얼D가 공동 개발한 액티브 셔터 3D 기술이 어워드를 받았다.
액티브 셔터 3D 기술은 기존 셔터글라스 방식 3D 패널의 단점을 극복한 제품. 기존 셔터글라스 방식에서 안경이 담당하던 셔터링 기능을 패널이 담당한다.
이를 통해 화질 저하 없는 풀HD를 구현하며, 안경이 비싸고 무겁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삼성저자는 설명했다.
BIS 어워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설된 상으로, 주목할 만한 전시 제품과 혁신 기술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약보합..상승 모멘텀 `부족`
☞이건희 회장 "평창 유치, 분위기 괜찮지만 속단은 안돼"
☞삼성電, 19kg 초대용량 드럼세탁기 출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