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IG건설, 삼부토건 등 중견 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건설사들에 대한 PF대출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날보다 3.93% 하락한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3.18%내린 10만6500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째,
GS건설(006360)도 2.89% 떨어진 11만7500원으로 3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남광토건(001260) 코오롱건설(003070) 풍림산업(001310)도 5~7%대 하락률을 보이는 중이다.
최근
삼부토건(001470)과
동양건설(005900)은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이 부실화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중대형 건설사들도 PF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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