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테라리소스(053320)는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서쪽광구의 가채매장량(1억1000만 배럴) 대량생산을 앞두고 공당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진행해왔던 증산시험에서 공당 15톤 이상 생산이 가능한 방법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러시아 빈카사는 실험실에서 대량생산을 위해 화공약품을 이용하는 방법, 생산정속으로 고압의 물을 투입하는 방법 등 공당 생산량증가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테스트 중이었다.
러시아 빈카사 설립자이자 2대 주주인 블라드미르 레이트만씨는 "1일 1공당 생산량이 3톤 이상만 돼도 경제성이 있는데 실험실 실험결과 공당 15톤 이상을 시현해 현지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공당 생산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회수율이 증가하는 것이고 회수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회수 가능한 매장량이 증가해 실질적으로 가채매장량 자체가 늘어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빈카사는 조만간 실험실에서 시행했던 증산시험을 생산현장인 필드로 옮겨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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