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면사포를 쓴 사진과 함께 “금일 저는 결혼식을 올리고 진정한 유부초밥(유부녀)이 됐다”며 “여름휴가 시즌인데도 시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참석은 못 해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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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경기지사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유시민 작가, 유튜버 김어준 씨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당내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축하기를 보냈다.
결혼식에서는 명동성당 측 방침에 따라 화환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