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또 52주 신저가…16만원대 주저앉아

  • 등록 2024-07-02 오전 9:22:30

    수정 2024-07-02 오전 9:22:3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일 NAVER(035420)가 52주 신저가를 또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연일 신저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23% 내린 16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만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네이버 주가는 라인-야후사태 이후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최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네이버웹툰이 3거래일 만에 5%대 급락해 다시 공모가 수준으로 주가가 내렸다는 소식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자회사 상장 이벤트보다 본업의 견조한 이익성장이 긍정적 주가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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