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발리 숙박권 제공 ‘드라코’ 이벤트 진행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드라코와 함께 발리 가자!’ 이벤트를 진행, 자사 브랜드 캐릭터인 ‘드라코’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 ‘드라코(DRAKO)’. (사진=서울드래곤시티)

드라코는 ‘용이 되고 싶은 아기 요정’을 콘셉트로 지난해 8월에 새롭게 선보인 서울드래곤시티의 브랜드 캐릭터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드라코를 활용해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도 드라코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드라코와 함께 발리 가자!’ 이벤트는 서울드래곤시티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인 로비에 설치된 조형물을 포함해 인형·부채·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의 드라코와 사진을 촬영한 후 특정 해시태그를 기재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에 필수인 해시태그는 ‘베이비드라코’, ‘서울드래곤시티’, ‘드라코이벤트’다.

당첨 시에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풀먼 발리 레기안 니르와나’ 5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풀먼 발리 레기안 니르와나는 발리의 대표적 명소인 꾸따 비치를 바라보고 있는 5성급 리조트다. 이 외에 2등 당첨 시 ‘노보텔 스위트’ 숙박권, 3등 당첨 시 ‘푸드 익스체인지’ 2인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고객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마케팅 활동 일환으로 지난해 브랜드 캐릭터 드라코를 개발한 이후 인증샷 촬영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드래곤시티는 드라코를 활용해 만족감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드라코 굿즈를 전시한 VMD(Visual Merchandiser) 존을 운영하고 드라코 에어코스튬을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에 활용하고 있다. 또 드라코 디자인의 상표권 등록을 진행 중으로 현재 인형·그립톡·다이어리 등으로 제작된 굿즈를 다양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