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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7~28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인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씨가 개막식 사회를 맡고 최건용 아나운서가 폐막식 사회를 진행한다. 인천 10개 군·구 생활문화예술동아리 20곳과 명인,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한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비가 오면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우리의 흥과 멋이 살아 있는 전통공연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