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명절 앞두고 추석 성수품 집중점검 실시

한우·과일 등 46개 상품의 품질 점검
유해물질 검사 등 선제적 안전성·신뢰성 확보
  • 등록 2022-08-18 오전 9:45:21

    수정 2022-08-18 오전 9:45:21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명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품을 특별 선별해, 상품 특성에 따른 중점 관리 점검에 나선다. 한우, 과일 모둠전 등 42개 식품과 프라이팬, 밀폐용기 등 4개 공산품이 대상이다.

집중 점검 항목에는 △원산지 및 품질표시 △잔류농약, 세균, 사용금지 색소 등 각종 유해물질 검사 △한우 DNA 검사 △식품 변질 예방을 위한 상품 품온 검사 등이 포함됐다.

더욱 철저한 점검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품질 검사도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 농협식품 R&D(연구개발) 연구소에서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폐용기 등 공산품에 대해서도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전성을 점검한다.

공영홈쇼핑은 기존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더해 금번부터 농협식품 R&D 연구소와도 협업한다. 식품에 특화된 연구전문기관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안전성,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유명은 공영홈쇼핑 QA팀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증가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위험성 점검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번 품질검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품질의 안전성 등 제품에 대한 정확하고 엄격한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공영홈쇼핑을 믿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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