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신규 오피스텔 '노원역 보미 더 클래스' 입지·분양가 주목

  • 등록 2020-08-18 오전 9:00:00

    수정 2020-08-18 오전 11:10:4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역 인근에 들어서는 ‘노원역 보미 더 클래스’가 초고층 조망권을 비롯해 더블역세권인 위치,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원역 보미 더 클래스는 이 지역 내 17년 만에 공급되는 200실 이상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인 반면 주거시설의 노후도가 높고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이 한정적이었던 사업지 특성상 공급난을 해갈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1인가구 수요의 니즈를 위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하는 ‘누다락’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노원 내 최고층인 20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지인 노원구는 ‘서울 아레나’를 비롯해 ‘창업문화 복합단지’와 ‘복합유통센터’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또 GTX-C노선(수도권 광역 급행철도)과 연계된 환승역이 계획돼 있으며 창동역 복합환승센터와 창동 지하철 차량기지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하철 4호선 7호선 환승 노원역 더블역세권 지하철 도보 1분 거리로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했으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한 위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밀집돼 있다. 롯데백화점, 창동하나로마트, 2001아울렛, 세이브존 등의 쇼핑시설과 젊음의 거리 등의 문화시설 그리고 노원구청, 노원구 보건소, 의료보험공단 등 행정시설이 인접해 있고,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계동은 하계동과 더불어 서울 동북권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역 내 많은 초중고교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노원역 보미 더 클래스 관계자는 “신규 공급 자체가 제한적이었던 지역 내에 새롭게 들어서는 오피스텔인 만큼 탄탄한 임차수요가 확보돼 있는 편이다. 사업지 주변 개발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분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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