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테크윙(089030)이 OLED 자회사의 비메모리 부문 판매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 전망에 강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테크윙 주가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4%(450원) 오른 1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OLED 자회사인 이엔씨테크놀로지(지분율 56.9%)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주요 제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외관 검사 장비인데 올해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투자 확대 시 자회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66% 급증한 3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반도체 생산 과정 중 마지막 품질 검증 장비인 테스트 핸들러의 수요 증가도 꾸준하다”며 “2분기부터 국내외 고객사 비메모리 핸들러 장비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