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주도(酒), '우리술 릴레이샷' 캠페인 실시

  • 등록 2016-11-22 오전 8:53:00

    수정 2016-11-22 오전 8:53:00

(사진=대동여주도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전통주의 발자취를 찾아 보고 우리술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우리술 릴레이샷’ 캠페인이 22일 페이스북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술을 소개해 온 ‘대동여주도(酒)’와 주류 관련 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온 ‘언니의 술 냉장고 가이드(이하 니술냉 가이드)’가 공동 기획했다.

우리술 릴레이샷 캠페인은 강레오, 레이먼킴, 홍신애, 황교익 등 우리술을 사랑하는 100인의 각계각층의 리더와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일제히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술을 원샷하는 영상을 게시하며 우리술을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술 릴레이샷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누구든 인터넷상에 자신이 좋아하는 우리술을 소개하고 원샷하는 영상을 올리고 우리술릴레이샷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후 다음 사람을 지명하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이 이어진다.

최근 지역 곳곳에서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맛과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전통주도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우리술을 배우고자 하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도 늘어났다.

게다가 소규모 주류 제조면허가 신설돼 일반 음식점에서 자신이 만든 술, 가양주를 판매할 수 있는 이른바 하우스 막걸리 시대까지 다가왔다.

대동여주도(酒)와 니술냉 가이드는 이러한 흐름을 확산시키고자 우리술을 사랑하는 100인의 리더와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리술의 다양성과 매력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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