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소외계층 청소년 초청 에코 사이언스 스쿨 개최

미러리스 카메라 증정 및 사진이론·촬영실습 등 실시
  • 등록 2016-06-13 오전 9:50:45

    수정 2016-06-13 오전 9:50:4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소니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생태체험과 사진촬영 실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제 11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 사이언스 스쿨은 소니의 핵심자산을 활용해 국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독창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소니보리아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사진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미러리스 카메라(A5000L) 20대를 증정하는 한편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 이론교육과 촬영실습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 프로그램인 ‘카메라 원리 및 사진이론 교육’은 소니스토어 압구정 3층에 위치한 ‘알파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알파 아카데미 소속 김현수 작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앵글과 효과로 사진을 통해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두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숲으로 이동해 숲해설전문가가 들려주는 생태 교육을 받고, 직접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사진에 담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소니의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0년대 초부터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큰 주제 하에 청소년과 교육,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에코 사이언스 스쿨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환경·과학교육, 문화공연 관람 및 게임 체험, 기초사진·영상교육, 사진촬영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일 소니코리아의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가한 학생들이 ‘서울숲’에서 ‘숲해설전문가’가 들려주는 생태 교육, 사슴 먹이주기 체험 등에 참여하고, 알파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제공
제 11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 참가 학생들이 11일 직접 촬영한 작품들. 소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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