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NBC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공화당을 지지하는 후보 4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25%로 지난 9월 21%보다 4%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휴렛 패커드 최고경영자(CE0) 출신인 칼리 피오리나가 7%, 아칸소 전 주지사인 마이크 허커비와 랜드 폴 켄터키 상원의원이 3%의 지지를 받았다.
‘당 내에서 두 번째로 지지하는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벤 카슨이 22%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뚜렷한 색깔로 지지율 1위를 달리지만, ‘막말’로 거부감 역시 큰 트럼프보다는 확장력이 있다는 평가다. 트럼프를 두 번째로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은 14%, 루비오 의원은 13%로 그 뒤를 이었다.